프로젝트의 방향성개발을 시작하기 전에 가장 먼저 스스로에게 질문했다.'이번 프로젝트를 어떤 의도와 목적을 가지고 진행할 것인가?'그에 대한 나의 대답은 이러하다.'유지보수에 강한 코드를 만들어보자. 그리고 그 기반 위에서 성능 개선을 시도해 보자.'이러한 방향성을 갖게 된 배경은 단순하다. 나는 과거에 단순히 구현하는 데만 집중한 개발을 여러 번 경험해 본 바 있다.결과물을 빠르게 내는 것도 분명 의미 있는 과정이었고, 일정 수준의 성취감도 있었다.하지만 시간이 지나 리팩토링이나 QA를 하려 할 때,그 코드들은 내가 짰음(지피티가 짰나)에도 불구하고 이해하기 어렵고 변경이 매우 어려웠다.예를 들면:- 하나의 클래스에 모든 기능이 몰려 있는 God Object(말 그대로 "신처럼 모든 걸 다 아는 객체")..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의도적어도 스스로를 속이지말자 !!!!!!!언제나 의도와 목적을 가지고 프로젝트를 진행하자!!(🌟🌟🌟🌟🌟)의도와 목적 :의도: 이 프로젝트를 통해 성능 개선 경험을 쌓고 싶다는 생각, 방향성목적: 실제로 달성하려는 구체적인 결과 ( 포폴? )아는 척 하지말자 (모르면 확실히 하고 가자)우리는 서비스가 완성이 된 회사에 갈 가능성이 많고, 그걸 유지보수하고 개선할 줄 아는 사람이어야 한다.단순한 구현이 아닌 실제 운영/유지보수 상황에서 겪는 성능 이슈를 직접 마주하고 개선하는 경험포트폴리오에 단순 기능 나열이 아닌 트러블슈팅, 문제 해결 중심 프로젝트로 어필말 예쁘게 하는 습관 기르기(🌟🌟🌟🌟🌟)👥 팀 구성백엔드 1명 + 프론트엔드 1명기술 스택: Java(Sprin..

커밋, 언제 하고 어떻게 해야 할까?요즘 프로젝트를 진행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커밋을 하게 되는데, 문득 "도대체 어떤 시점에, 어느 정도 단위로 커밋을 해야 하는 걸까?"라는 고민이 들었다. 그래서 이 기회에 한 번 정리도 해보고, 다른 개발자들의 의견도 참고해서 나만의 기준을 잡아보고자 한다.내가 했던 커밋 방식나는 프로젝트마다 커밋 방식이 제각각이었다. 어느 프로젝트에서는 하루 작업이 끝난 후 기능별로 쪼개서 커밋했고, 또 다른 프로젝트에서는 그냥 큰 덩어리 단위로 묶어서 올린 적도 있다.예를 들어 User 도메인 작업을 할 땐 이런 식이었다:chore: User 엔티티 및 기본 설정feat: 회원가입 요청/응답 객체 추가feat: 회원가입 서비스 로직 작성그 당시에는 ‘기능 단위로 잘 나눴다’고 생..

새로운 프로젝트에 합류했다. 개발은 어느 정도 진행된 상태였지만, 인수인계를 제대로 받지 못한 상황이었다.게다가 새로운 인원들이 추가되면서 기존의 개발 방향을 전면 수정하고, 아예 새롭게 시작하기로 결정되었다.그 과정에서 아키텍처 설계부터 다시 시작했고, 연차가 더 많으신 분들이 중심이 되어 클린 아키텍처(Clean Architecture) 로 방향을 정해주셨다.아직 클린 아키텍처에 대해 깊이 있게 이해하고 있는 건 아니지만, 이 프로젝트의 구조만큼은 확실히 익히고 가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그래야 개발도 더 수월하게 따라갈 수 있고, 나에게 남는 것도 많을 것이라 생각한다. 그래서 이 아키텍처에 대해 정리해보려 한다.계층형-아키텍처(Layerd-Architecture)  4월 6일자 수정  우선 나는 이..

블로그를 다시 시작해야겠다. 프로젝트가 바빠지면서 기록은 노션에 남기는 것으로 만족했고, 블로그까지 정리할 시간이 없다는 이유로 미뤘다. 하지만 솔직히 말하면 나태해진 게 맞다. 잠을 줄여가면서라도 할 수 있었던 일들이었다.이 나태함이 한 번씩 어디에서 오는지 깊이 생각해 봤다.단순한 절제력 부족이나 정신력의 문제가 아니라, 내 무의식에 자리 잡은 본연의 생각을 좀 더 탐구해 봐야겠다. 첫째, 나는 간절함과 절실함을 멋없다고 여기는 경향이 있다. 간절하게 노력하지 않고도 자연스럽게 이루어지는 삶, 절실하지 않아도 얻어지는 성공을 선망해 왔다. 사회가 만들어낸 ‘노력하지 않는 천재’라는 환상이 내 안에 자리 잡고 있었던 것 같다. 물론 이 세상엔 그런 소수의 사람들이 존재하긴 한다. 하지만 대부분의 현실은..

도메인 적용이제 RDS까지 적용을 하였고, 도메인을 구입하여 적용하려한다! 그렇다면 도메인이란 뭘까?지금 현재 나의 IP이다. 하지만 사람들이 이 IP를 직접 찍고 들어와서 나의 서비스를 이용하진 않을 것이다.보통의 사이트는 www.naver.com 이라든지, www.google.com  와 같은 낯익은 형태의 주소를 이용할 것이다. 바로 이 주소들이 도메인이다. 설명에서처럼 도메인은 인터넷에 프로토콜 주소를 사람이 기억하기 쉽도록 하기 위하여 만들어진 것이다. 이 도메인을 통해 서비스의 브랜딩 및 정체성을 띌 수 있고, 더 나아가 신뢰성과 전문성도 지닐 수 있다. 💡 자 이제 그럼 내 IP를 본격적으로 도메인으로 나타내보자!- 도메인 구입나는 가비아에서 도메인을 구입하기로 결정하였다. 가비아는 국내 ..